『나는 건물 없이도 월세 받는다』 고시원 창업 성공 비결
퇴직 후 고시원 창업 이야기
이 책은 고시원 창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상세히 담은 강영식 저자의 실전 지침서로, 퇴직 후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큰 영감을 준다. 저자는 23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고시원 창업에 뛰어들어 성공을 거둔 경험을 바탕으로, 고시원 창업의 매력을 알리고자 한다. 이 책은 고시원 창업을 계획하거나 고시원 운영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나는 건물 없이도 월세 받는다』 시작에서는 저자가 퇴직 전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게 된 배경과 부동산 투자를 통해 고시원 창업을 결심하게 된 과정을 상세히 소개한다. 특히, 부동산 투자에서의 경험을 통해 얻은 지식과 노하우가 고시원 창업에 어떻게 긍정적으로 작용했는지를 잘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고시원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춘 사업 모델이라고 주장하며, 이를 통해 고시원 창업의 매력을 강조한다.
고시원 창업 후 저자는 빠르게 2호점, 3호점을 확장하고, 만실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철저한 계획과 분석,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임을 책에서 강조한다. 또한, 고시원 창업에 필요한 핵심 요소들, 예를 들어 공급 과잉 지역을 피하고, 믿을 수 있는 조력자를 찾는 방법, 시설 확인 체크리스트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저자는 고시원 운영의 기본 원칙으로 청결, 친절, 신속한 대응을 강조한다. 고시원 운영자는 입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는 고시원이 단순한 숙박 시설이 아닌,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형성하는 비즈니스의 한 형태임을 잘 보여준다.
책의 후반부에서는 고시원 창업의 다양한 사례와 함께, 창업 후 마주할 수 있는 문제들과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불량 입주민 처리 방법, 예상치 못한 비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은 실제 운영자들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들로, 저자가 제시하는 실질적인 조언은 매우 유익하다.
또한, 저자는 고시원 창업을 통해 얻은 경제적 자유와 행복한 일터로서 고시원의 의미를 강조한다. 고시원 운영을 통해 얻은 경험과 성취가 저자에게 큰 자산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독자들은 저자의 경험담을 통해 고시원 창업이 단순한 수익 창출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은, 고시원 창업이 전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철저한 준비와 지속적인 관리, 고객과의 소통이 필수적이며, 이는 단순한 투자가 아니라 하나의 기업을 운영하는 것과 같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저자의 경험담은 창업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귀중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고시원 창업 지역 추천
만약 내가 지금 대한민국 서울시에서 고시원을 창업한다면, 우선 고려해야 할 것은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다. 서울은 인구 밀도가 높고, 다양한 직업군과 학생들이 모여 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고시원의 수요는 꾸준히 존재한다. 그러나 특정 지역의 공급 과잉 상태는 피해야 한다.
고시원 창업을 위한 지역을 선택할 때, 나는 대학가와 직장 밀집 지역을 주목할 것이다. 특히, 신촌, 홍대, 그리고 강남 일대는 대학생과 젊은 직장인들이 많아 고시원 수요가 꾸준하다. 이 지역들은 교통이 편리하고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고시원 입주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다.
강남구의 경우, 고시원 창업이 쉬운 지역은 아니지만, 고소득 직장인들이 많아 입실료를 상대적으로 높게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신촌이나 홍대 주변은 대학생들이 많이 거주하는 만큼, 주거비에 민감한 이들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편안한 시설을 제공한다면,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결론적으로, 서울에서 고시원 창업을 고려한다면, 경쟁이 덜하면서도 수요가 꾸준한 지역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책에서 강조한 바와 같이, 시설의 청결과 고객 응대, 입주민 관리 등을 철저히 하여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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